안녕하세요

이번 2018년 직업상담사 2급을 합격한 1인입니다.

이직 준비를 하면서 내가 계속 이 직무를 가야하는가? 라는 생각과 동시에 인터넷 서치 중에 직업상담사라는 자격증을 알게 되었고

인강을 알아보던 도중 인강드림을 알게되었습니다.

다른 인강들을 살펴보니 약40만원정도의 수강료를 요구하더군요.

전 강의를 무료로 진행하는 곳은 인강드림밖에 없었고 사이트 방문 당시에 절대 유료로 전환하지 않겠다는 문구가 맘에 들어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심리쪽으로는 어떠한 배경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강의만 보았습니다.

부지런한 성격은 아닌 탓에 시험일이 다가오자 몰아서 보기 시작했고 백수인 덕에 공부는 아예 날잡아서 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인강드림 교수님들 덕분에 좋은 강의 무료로 듣고 자격증까지 챙기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이후에 공인중개사도 취득할 예정이기 때문에 그 때도 인강드림을 이용할 생각입니다.

무료 강의라고 해서 강의 질이 떨어지면 어쩌나 싶었고 들으면서도 다른 인강을 들어본 적이 없고 심리 관련한 배경지식이 전혀 1도 없던 탓에 강의의 질을 평가할 엄두도 안났습니다.

참고로 1차는 74점으로, 2차는 60점으로 턱걸이 합격입니다만, 2차 시험 당일에 시험장에서 있던 불미스런?일과 공부한 양에 비례해서 생각해보면 강사진들의 강의 덕분이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제가 붙었으면 말 다했습니다.

강사님들 감사합니다.

p,s: 인증 첨부 드립니다.

사실 필기 시험보고나서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느꼈었어요.

중요하다고 짚어주신 것도 많이 안 나온 것 같고, 좀 변형된 것 같구요.

좀 헷갈리는 것들은 별표 쳐봤는데 최하 61점 나올 것 같더라구요.

집에와서 가채점 결과 나온 것 확인해보니 79점이었구요.

아, 공부를 많이 하지 못했는데 그래도 헛 한 게 아니었구나 느꼈어요.

직업상담학 75점

직업심리학 80점

직업정보론 80점

노동시장론 85점

노동관계법규 75점이네요.

사실 돈 주고 강의 들을 뻔 하다가 좀 아까워서 무료 강의를 찾아보다 알게 된 사이트인데 교수님 세 분 강의 잘 하시네요.

교재에 오타가 많은 게 좀 실망이었으나, 교수님들 강의를 잘 하셔서 듣는 게 어렵지 않고 오히려 재밌었어요.

전 따로 공부할 시간이 없어 교수님들 강의를 두 번 빠르게 듣고, 시험 전 기출문제 두 번 정도 풀어봤는데요.

들을 때 집중만 하면 1차는 무리없을 듯 합니다.

다만 2차에 가서 고생 안 하려면 1차 때 좀 다져놓는 게 좋은 듯.

이번 주부터 2차 강의 듣기 시작했는데 내용적으로는 좀 쉽더라구요.

근데 그것을 얼마나 내가 소화해서 적느냐가 관건이지요.

적어서 보는 시험은 실제 적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2차 목표는 강의 세 번 듣기, 강의할 때 나오는 문제 중 중요 문제 정리하기, 실제 풀어보기, 시험 전 일주일은 기존 기출문제 하루 한 회씩 풀고 체크하기입니다.

물론 이만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지금이라도 합격수기 남기지 않으면 감사함을 전하지 못하게 될까봐 뒤늦게 남깁니다.

무료로 정말 알차게 수강하고 3회차 시험1,2차를 한번에 패스하게 되었네요..

1차는 80점대 2차는 70점대..

남편의 권유로 6월에 갑자기 시험준비를 시작해서 뜨거운 여름밤, 낮을 1차에 집중해 셤준비했고 다행히 무난히 패스..

사실 정말 2차는 자신이 없어서 내년으로 미룰까하다 다시 바짝 긴장하고 미루면 끝이다 합격불가하다라는 스스로에게 채찍을 하고

정말...귀에서 이어폰을 거의 달다시피 2차 실기 강의를 2번 3번까지..그렇게 수강했습니다.

제 머리가 좋아서4개월만에 한번에 패스한게 전혀 아님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정말..아이셋 키우며 제 생애 40대 중반에 최고로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외어지지 않아 화나고 자포자기하고 싶었지만 1차 시험 준비한게 아까워서 그 노력이 아까워서..쓰면서 외우는 타입이 아니라1.6배속에서 2배속으로 여러번 듣기로 승부를 걸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고인숙 교수님의 강의들은 귓가에 맴돌던게 나중엔 저절로 소리가 글자로 보이게 되더라구요..

준비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기바랍니다..시험문제가 어려운게 아니라 서술형으로 다 풀어내는게 생각보다 정말 어렵습니다.

저는 시험시간 전부를 거의 꽉채워서 답안을 작성하고 나왔는데 검토 할 시간도 없었어요..

여러번 수강하시고 쓰는게 저처럼 어려우신 분들은 문제보고 바로 입으로 답이 술술 나올 수 있게 공부하시라고 권해드려요..

부디 준비하시는분들도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